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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응모 감사합니다!

89개 국가 및 지역에서 1,481개교에서 참가 등록을 해 주셨으며 총 1,964점이 넘는 일러스트와 만화 작품이 응모되었습니다.

코믹/만화/웹툰/
방드 데시네 부문 수상작

작화 부문 수상작

일러스트 부문 수상작

응모 작품 목록 보기

심사 위원 총평 및 수상자 소감

본 콘테스트에 대한 심사 위원의 총평과 종합 그랑프리/부문상을 수상한 여러분의 소감을 동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Justine Cunha그래픽 소설가, 캐릭터 디자이너, 아트 디렉터

ArtStation, Instagram, linkedin

전 세계 응모자 여러분 참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생인 여러분의 높은 수준에 항상 감탄하고 있습니다만 매년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지금은 거의 프로의 경지에 이르러 매우 기쁩니다. 하지만 데생 기술이나 전하려는 이야기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무대 설정임을 잊지 마세요. 무대 설정이 있기 때문에 이야기의 정합성이나 의도한 바와 감정을 전할 수 있습니다. 숙달된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작품에 자신의 혼의 일부를 담아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데 스스로를 드러내는 것을 망설이면 독자에게도 전해지니 완벽한 그림을 그리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요소입니다. 제가 읽은 바로는 머지 않아 이 책장에 여러분의 작품을 진열할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책을 빨리 사고 싶어요. 앞으로도 정진하고 포기하지 마세요.

Taichi Toya

SHUEISHA 제3편집부 대시 엑스 문고·세로 만화 편집부

https://www.shueisha.co.jp/

이번에 여러분의 작품을 보고 모두 독창성 넘치는 작품들로 즐겁게 심사했고 저 스스로도 큰 공부가 되었습니다. 평소 자주 볼 수 없었던 표현 형식의 작품도 접할 기회가 주어져 늘 만화와 웹툰 같은 표현에 익숙해져 일해 왔던 저한테 매우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점프TOON이라는 웹툰 편집부를 만들어 그 작품 제작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 콘테스트를 통해 만난 크리에이터 여러분과 점프TOON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활약을 기원합니다.

Takashi Hijikata

KADOKAWA 코믹 제2통괄부 제4편집부 담당 부장 겸 세로 스크롤 코믹부 콘텐츠 프로듀서

https://group.kadokawa.co.jp/global/

안녕하세요. 이번 심사에서도 많은 재능 있는 분들을 만날 수 있어 정말 즐거웠어요. 테마와 페이지 수 제한 때문인지 오히려 여러분의 다양한 접근법을 볼 수 있어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바로 데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분도 계셨는데 아직 자신의 생각대로 그리지 못한 작품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 영역에서 계속 도전하고 부디 그리기를 그만두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지 않고는 절대 능숙해질 수 없습니다. 반면에 그리면 여러 부분이 개선되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감정에 더 신경 써 그려주시기 바랍니다. 음성이 없는 매체이니 캐릭터의 감정은 많은 것을 말해줍니다. 여러분의 미래와 도전을 기대하겠습니다. 이번 심사 정말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Takuya Kashima

BookLive 콘텐츠 본부 코믹 편집 2부 부장

https://booklive.jp/
https://www.manga-nino.com/

여러분 작품 제작 수고하셨습니다. 매년 전 세계에서 많은 작품이 모이는 콘테스트인데 모든 작품 수준이 매년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수상자 여러분의 작품은 그 중에서도 단연 최고였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인터넷 보급으로 세계가 매우 가까워졌지만 자란 나라나 지역에 따라 다양한 문화와 종교관이 창작의 근간에 있으며 심사 중 항상 세계가 넓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수상하지 못한 분들도 프로를 목표로 한다면 '타인에게 작품을 보이는 것'이 첫걸음이니 이미 여러분은 그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표현에 대한 도전에는 고난도 있겠지만 앞으로도 계속 표현을 갈고닦으세요.

Haruna Ikeda

pixiv 만화 편집부

https://www.pixiv.net/

‘창작’을 둘러싼 환경이 나날이 바뀌는 가운데 변함없이 열정적인 작품이 응모되었습니다. 만화라는 형식은 다른 창작물에 비해‘일러스트’ ‘스토리’ ‘캐릭터 디자인’ ‘컷 분할 및 구성’ 등 요구되는 기법이 많아 혼자 완성하려고 하면 힘들다고 느끼는 순간이 많을 겁니다. 자신한테 어떤 원고라도 이 콘테스트에 응모하기 위해서라도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사실은 큰 자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당당하게 만화를 그려주면 좋겠습니다.

Kim Bedenne

Ki-oon 도쿄 사무소 대표

공식 사이트 http://www.ki-oon.com/
Twitter https://twitter.com/kim_ki_oon

안녕하세요. 많은 응모 감사합니다. 올해는 거의 프로 수준의 작품이 있었습니다. 특히 코믹과 방드 데시네 부문의‘Inside the shadow’, ‘La luz del mar’, ‘Sa couronne’작품은 그림과 색 모두 정말 잘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독자가 바로 주인공과 이어지기 위해서는 좀 더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이든 저는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고 나쁨과 상관없이 강하고 개성적인 동기를 지닌 흥미로운 캐릭터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달성한다면 감정은 더 전해지기 쉽습니다.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Koji Yano

Wacom 크리에이티브 사업부 부사장

https://www.wacom.com/

응모 작품을 보고 전 세계 학생 여러분의 열정을 느꼈고‘빛과 어둠’을 표현하는 자유로운 발상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심사평과 게시 작품도 참고해 더욱 매력적인 작품을 그리기 바랍니다. 만화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여러분이 활약할 수 있는 무대도 자국에 국한되지 않고 넓어질 겁니다. 그런 여러분이 자유롭게 표현하고 작품 제작에 몰입할 수 있는 제작 환경이 조성할 수 있도록 와콤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원해 가겠습니다.

코믹/만화/웹툰/방드 데시네 부문

종합 그랑프리 1작품

상금 3,300달러(360,000엔)/Wacom Cintiq Pro 16(DTH167)/CLIP STUDIO PAINT EX 기기 1대 3년 버전

전체 화면

School of Visual Arts

필명: VIIIN(중국) / 작품명: Inside the Shadow(영어)

수상 소감

안녕하세요! 우선 콘테스트 종합 그랑프리에 선정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빛과 어둠이라는 테마를 보고 먼저 머리에 떠오른 것은 마음 속에 빛과 어둠은 공존하며 선과 악도 마찬가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고정 관념을 깨기 위해 과감한 영웅과 드래곤을 등장시켰습니다. 동전에 앞과 뒤가 있듯이 사악해 보이는 괴물도 어떤 면에서는 친철하게 여겨집니다. 동시에 테마인 빛과 어둠의 이야기를 그리기 위해 만화 시간대를 저녁으로 설정하고 색과 빛의 명암 변화를 사용해 이야기를 진행했습니다. 심사 위원 여러분이 평가해 주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직 개선해야 할 점도 있지만 노력해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콘테스트 기간 중 응원해 주신 선생님, 가족, 친구 그리고 심사 위원, CLIP STUDIO PAINT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자세한 조언

Ki-oon으로부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조언 보기

그림과 이야기 모두 좋아요. Stephane Fert 작가의 느낌이 좀 있는데, 좋은 참고가 될 그래픽 소설 Morgane을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붓, 조명, 색의 사용은 부드럽고 마법과도 같습니다. 스토리보드는 간단하지만 매우 효율적입니다. 표지 그림이 제목과는 일치하지만, 본문 내용을 잘 반영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문 앞에 선 주인공을 더 강한 구도로 보이도록 본문에 그린 것 같은 조명을 사용한 로우 앵글 숏을 보고 싶었어요. 수고하셨습니다.

Justine Cunha

아무튼 그림이 정말 좋았어요! 컬러의 특징을 살린 화면 구성. 페이지별로 톤을 바꿔 리듬감 있게 묘사해 읽기 편했어요.

SHUEISHA

채색을 포함해 좋은 분위기가 납니다. 흑백 묘사로 어디까지 그릴 수 있는지 보고 싶기도 합니다. 이야기도 납득할 수 있지만 감정 이입까지는 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중간에 쌓아두었다가 막판에 한꺼번에 터뜨리는 게 별로 효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영주에 대한 의혹이나 저택 전체에 대한 의혹, 원래 행방불명이 된 아이들에 대한 걱정 등 주인공의 드래곤에 대한 증오가 고조되어야 합니다. 페이지 수도 감안해야 하지만, 이러한 극적 전개를 위한 에피소드가 부족했습니다.

KADOKAWA

의심할 여지 없이 최고의 작품입니다. 그림이 웅장하고 이야기는 독자들의 흥미를 끝까지 잃지 않도록 반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개인적으로 용을 싫어하는 이유를 설명하거나 한두 가지 인간적인 특성을 부여하는 등 더 발전하지 못한 점이 안타깝습니다.

Ki-oon

정밀한 세계관과 그림책 같은 필치가 매력적입니다. 영주 시점의 이야기도 꼭 읽고 싶습니다.

Wacom

화풍이 좋고 배색도 잘 어울립니다. 이야기의 흐름은 좋은데 좀 더 역동적이어도 좋을 것 같아요.

Planeta Cómic

유화 같은 분위기로 전체적으로 통일감 있는 색감과 명도 차이도 분명해 보기 쉽습니다. 이야기도 잘 정리되어 있어 알기 쉽고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단지 초반의 단계에서 결말이 예상되어 정보의 연출 방법을 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RED SEVEN

주제가 알기 쉬운 기승전결이 분명한 스토리 내용, 판타지 세계관에 어울리는 그림,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인물 배치가 알기 쉬운 구도와 하이라이트를 알기 쉬운 컷 분할이 훌륭했습니다. 결말이 처음부터 알기 쉬운 것만이 다소 아쉬웠던 점입니다. 이번은 짧은 형태였습니다만, 전체의 양을 늘릴 경우 기대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정보를 곳곳에 넣어 다양한 결말을 제시하면 좋겠습니다. 특히 납치된 아이들이 겉으로는 행복한 환경에서 자란 것처럼 보이는 정보나 영주의 알리바이를 좀 더 전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SORAJIMA Inc.

악이란 무엇인가, 선이란 무엇인가? 그런 인간의 선악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주인공 용사가 자신의 신념인 '남의 어려운 일을 돕는다'에 따라 행동한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누군가의 곤란한 일을 해결하는 것이 다른 사람을 곤란하게 한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생각해야 하는지 독자에게 화두를 던지는 구성은 아주 잘했습니다. 그리고 드래곤의 대화, 드래곤의 위대함을 나타내는 장면을 더 박진감 있게 그린다면 더욱 멋질 것 같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Mangatari

코믹 부문상 1작품

상금 1,700달러(180,000엔)/Wacom One/CLIP STUDIO PAINT EX 기기 1대 3년 버전

전체 화면

Virtual University of Pakistan

필명: BlueBird0202(파키스탄)
작품명: The Circle of Life: memento mori(영어)

수상 소감

코믹 부문상으로 선정해 주신 심사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만화를 무척 좋아했기 때문에 정말 기쁩니다. 이제까지 스스로 만화를 발표한 적이 없어서 많이 긴장했습니다. 이번 테마에서는 빛과 어둠의 관계를 파고들고 싶었습니다. 상반될 뿐만 아니라 어떻게 공존하는지 그리고 싶었어요. 제 만화에서는 생과 사를 통해 빛과 어둠을 표현함으로써 구현하고자 했어요. 지금까지 스토리를 생각한 적이 없어서 이번 작품은 매우 힘들었습니다. 고생도 실패도 많이 했어요. 하지만 결국 매우 알찬 경험이 되었습니다. 완벽한 작품으로 마무리하지 못했고 아직 배울 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 콘테스트를 통해서 큰 자신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만화를 그렸는데 또 그려보려고 합니다. 언젠가 예술 세계에서 제 자리를 찾는다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제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해 가겠습니다.

자세한 조언

SHUEISHA으로부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조언 보기

전체 화면과 컷별 색 사용이 흥미로워 감탄했습니다. 그림체도 눈에 띄었고 그 그림체로 묘사된 엄숙한 이야기에 감동했습니다. 정말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SHUEISHA

표지 그림이 좋네요! 매력적입니다. 가운데 캐릭터 묘사도 이 상태로 그려주면 더 완성도가 높겠지만 답답할 수도 있겠네요. 불사신과 수명이 있는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 이야기는 많이 있어 그 자체는 새롭지 않지만 뛰어난 그림으로 마지막까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은 나비 자장가라는 것이 유명한가요? 아니면 창작?

KADOKAWA

대조적인 구도를 의식한 표지로 눈길을 끌었고 일관성 있는 테마를 제대로 보여주도록 구성되어 있어 세심한 그림과 어우러져 매우 호감이 갔습니다. 스토리와 액션의 균형도 잘 잡혀 있고, 전하고자 하는 점이 독자들에게 전달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선점을 꼽는다면 두 가지네요. ①1페이지의 컷 수와 대사가 많은 점이 눈에 띄고 읽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읽기 쉽게 하면 훨씬 수준이 올라갈 거예요. ②구성에 대해 정해진 수명과 불사라는 모티브, 닿기만 해도 죽음을 초래하는 캐릭터의 두려움을 자세히 묘사하는 한편, '인간의 일생'을 그린 작품의 측면이 전개가 너무 빠릅니다. 그 점을 페이지 수를 늘리거나 연출 방법을 연구해 강화하면 독자에게 더 감동을 줄 것입니다.

BookLive

테마 '빛과 어둠'의 이야기에 빠져들었고 마지막에는 익숙한 태극도로 마무리한 것이 좋았어요. 색채도 보기 편하고 정성껏 이야기를 그린 부분과 생략해 시간의 경과를 표현하는 부분의 완급이 절묘했습니다.

Wacom

불사이기에 고뇌와 생명의 고귀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완성도도 높고 강조 컷도 잘 표현했습니다. 변하지 않는 불사신을 점점 나이가 들어 가는 모습을 하늘색으로 표현한 것도 아주 좋았습니다. 삶을 빛으로, 불사를 어둠으로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편 그림과 대사의 동선이 안정적이지 않고 전반부의 컷이 너무 촘촘하게 배치되어 신경 쓰입니다.

RED SEVEN

컷 분할이 매우 좋았습니다. 그림도 아름답고 효과적인 위치에 크게 그림이 배치되어 있어 독자를 매료시키려는 의도가 느껴집니다. 한 장의 그림으로 컷을 연출한 점도 매우 기교적이었습니다. 스토리면에서도 닿은 것에 죽음을 초래하고 자신은 나이를 먹지 않는다는 주인공의 특성이 생과 사를 이야기하는 줄거리 잘 어울렸습니다.

SORAJIMA Inc.

매우 사려 깊은 이야기를 읽게 되어 정말 기뻤습니다. 소녀의 성장, 키스에 대한 복선, 아이가 태어났을 때 과거를 기억한 흐름, 복선 회수가 매우 능숙하고 멋진 이야기입니다. 마지막의 음양을 좀 더 이야기 곳곳에 배치할 수 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서만 보이면 좀 복선이 약한 것 같았어요. 이야기 구성은 아주 잘해서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Mangatari

코믹 부문 입상 3작품

CLIP STUDIO PAINT EX 기기 1대 3년 버전

전체 화면

Nagasaki prefectural hasami high school

필명: 待つ田(일본)
작품명: ダークサイド・スクープ(일본어)

자세한 조언

Mangatari으로부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조언 보기

어떻게 보면 완성된 세계와 그림체. 이 방향으로 더 잘한다고 해도 분명 이 감각을 잘 살릴 거예요. 채색도 그림에 어울려요. 가능하다면 작가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공감대가 높은 작품을 보고 싶네요.

KADOKAWA

17페이지의 이야기 중 메인 캐릭터가 뚜렷하고 특히 시민들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컷 분할에 신경 쓴 점을 알 수 있었고 배경이나 채색 분위기가 이미 확립되어 독자적인 개성이 느껴집니다. 개선점을 들자면 두 가지네요. ①캐릭터. 디자인이 약간 비슷한 점이나 독자가 그 특징을 파악하기 전에 캐릭터 수가 늘어나는 등 독자들에게 캐릭터를 어떻게 확실히 보여줄 것인지를 감안하면 더 좋아질 거예요. ②이야기의 완급. 개그 만화를 추구한다면 '어딘가 가장 흥겨운 포인트'인지 등 좀 더 명확해졌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그 개선점을 뛰어넘는 개성을 느꼈습니다.

BookLive

그림은 개성이 풍부하고 파스텔 컬러가 트렌디하네요. 이야기도 흥미롭고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Planeta Cómic

스토리 전개 속도와 흐름,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처음 상상했던 스토리가 아니라 실은 점원이 속셈이 있었던 전개 등 매우 재미있는 구성이었습니다. 함께 있던 멤버를 더 좋아하게 되는 등 슬픔이 배가 되는 부분도 있어요. 완급을 그림으로 더 표현할 수 있게 되면 더욱 독자를 매료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Mangatari

전체 화면

Toulouse Lautrec

필명: Pepepato(페루)
작품명: Lucero(스페인어)

캐릭터의 표현력과 아름다운 채색이 좋았어요. 괴롭힘 장면에서 흑백으로 전환한 것은 주인공이 느끼는 아픔을 표현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레이아웃은 페이지당 컷 수를 줄이고 독자의 시선을 유도하는 배치로 하는 등 개선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테마의 보편성을 잃지 않고 지역 문화를 조명한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Ki-oon

올해 콘테스트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아마 올해의 베스트 스토리네요. 독창적이고 매우 잘 표현되어 있으며 모든 캐릭터가 잘 구현되어 있습니다. 다채로운 분위기와 민속, 매우 현대적이고 보편적인 테마(자기 수용과 타자 수용, 우정, 장애인)가 잘 섞여 있어요. 레이아웃은 흥미롭지만 때로 조금 너무 촘촘해서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채도가 높은 색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 흰색이나 여백을 넣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세트(장식이 없는 실내, 빈약한 구조)의 작화 수준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매우 유망합니다.

BookLive

캐릭터 표정이 생생해서 정말 좋았어요. 컷 배치도 읽기 쉽게 고안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도 민감한 이슈인 괴롭힘 등 어두운 주제를 다루고 있는 반면 발랄하게 이야기가 진행되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깨진 소 장식물을 이어 붙인 컷을 더 인상적으로 만드는 등 마지막 컷 분할을 좀 더 연구하면 좋겠습니다.

RED SEVEN

마음에 와닿는 스토리였어요. 특히 황소 도예품이 깨진 곳은 이야기 전개상 매우 비극적인 장면이었고 흑백 표현으로 그려낸 방식도 훌륭했습니다. 중간에 다이제스트 형식으로 말풍선이 없고 컷의 연속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장면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컷이 작고 정보량이 꽉 차 있는 느낌입니다. 조금 더 군더더기 없이 시간을 들여 그리는 부분을 천천히 묘사하면 보다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ORAJIMA Inc.

전체 화면

The 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 (PolyU)

필명: Ài rì lì MARGO / 愛日莉 MARGO(홍콩)
작품명: 發光石 Glitter Stone(중국어 번체)

자세한 조언

EVER GLORY PUBLISHING CO.,LTD으로부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조언 보기

치과 의사라는 소재 선택과 그것을 어떻게 보여줄지 아이디어가 빛났습니다. 독자들이 주목했으면 하는 장면이 인상적으로 그려졌고 액션 묘사, 캐릭터 표정 변화가 제대로 표현되어 있어 대사에 다소 부족함이 있어도 이를 보완하는 역량이 있습니다. 개선점을 들자면 한 가지, 이야기의 구성이나 보여주는 방법입니다. 캐릭터의 희로애락, 액션 등 작화는 높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주제를 살린 스토리'를 더 반영해 주면 좋겠습니다.

BookLive

친근한 이야기가 웅장한 판타지 작품이 되어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각 컷의 묘사 퀄리티가 높아 스튜디오 작품 같습니다.

Wacom

물리적인 '빛'과 '어둠'의 대비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마지막에 현실 세계로 돌아오는데 그때 감탄했습니다. 아이의 마음 속에 있는 두려움이나 희망 등을 잘 표현했고 전개 속에서의 액션 등 볼거리도 있어 재미있습니다. 다만 캐릭터가 많아지면 전개가 다소 장황해지므로 지루하지 않게 팽팽한 긴장감 있는 컷을 배치해 마지막으로 연결하는 장치를 넣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MangaPlaza / Solmare Publishing (NTT Solmare Corp.)

작품 전체의 퀄리티가 매우 높습니다(분명 만화 카테고리에 들어가야 할 작품이지만). 만화와 스토리 모두 매우 잘 표현되어 있고 채색도 아름답습니다. 치과 의사의 비유는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아이디어입니다. 스토리는 좀 더 말수가 적고 모놀로그를 적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작은 액션 전투 장면은 더 뚜렷한 비주얼과 전개로 표현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이야기의 균형을 더 잡아줄 거예요.

DUPUIS

응모 작품 목록 보기

만화 부문상 1작품

상금 1,700달러(180,000엔)/Wacom One/CLIP STUDIO PAINT EX 기기 1대 3년 버전

전체 화면

Nihon Kogakuin

필명: 富大貴(일본)
작품명: Lucia(중국어 번체)

수상 소감

우선 심사 위원 여러분이 많은 우수한 작품 중에서 제 작품을 선정해 주셔서 정말 영광스럽고 기쁩니다. 사실 만화 창작을 배우기 전에 일러스트 관련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호기심으로 만화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뜻밖에 매료되어 만화를 그리는 것이 정말 재미있다고 깨달았습니다. 저는 일상 생활에 관련된 것을 그리기 좋아해 연인들의 사소한 일을 테마로 했습니다. 교제를 시작한 남녀의 미숙함이나 서로를 시험하는 모습은 마치 어둡고 큰 동굴 속을 탐색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제목인 'Lucia'라는 말은 스웨덴의 전통적인 축제인 '성 루시아제'에서 유래합니다. 그 축제는 일년 중 가장 밤이 긴 날 개최되어 어둠을 경험한 후 광명을 맞이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조언

BookLive으로부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조언 보기

저는 소녀 만화의 열렬한 팬입니다. 그래서 이 작품을 읽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너무 깔끔하고 세심하게 묘사되어 있으며 아름답고 표현력이 풍부합니다. 등장인물들은 사랑스럽고 여전히 소녀 만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진부한 말들과는 다릅니다. 컷 분할이 역동적이고 '너의 이름은'과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저는 이 만화를 제 책장에 올려놓고 싶어요!!

Justine Cunha

캐릭터 디자인의 호감도, 안정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짧은 가운데 남녀의 드라마가 성립하고 있어 볼 만했습니다. 좋습니다.

SHUEISHA

능숙해요! 그녀가 일어나는 부분의 표현이나 마지막 페이지 등등. 아직 전체적인 화면의 생동감이 없지만 그 부분이 해결되면 상당한 완성도라고 느꼈습니다.

KADOKAWA

쿨한 소년과 계속 고민하고 있는 표정이 풍부한 소녀의 대비가 적당한 균형을 이루고 있어 감질나서 계속 읽고 싶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군데군데 묘사된 옅은 공감과 마지막의 폭발적인 분위기 구성이 뛰어났지만 스토리는 '독자의 인상에 남는다'는 관점을 감안한다면 한 단계 더 승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ookLive

등장인물의 표정 구분이나 제대로 된 배경이나 소품 등 작화가 아주 좋습니다. 진지한 장면이나 웃기는 장면 등이 들어 있어 강약 있고 대사량도 균형이 잘 잡혀 경쾌하게 읽을 수 있는 컷 분할이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의 소년의 표정은 변화시켰다면 더욱 인상적이었을 것 같습니다.

MangaPlaza / Solmare Publishing (NTT Solmare Corp.)

이 만화의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독창적이고 섬세한 이야기입니다. 특히 두 사람이 손을 맞잡는 세 컷이 매우 섬세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Planeta Cómic

아주 멋진 스토리였어요! 심정이 중간까지 보이지 않고 마지막으로 보이는 남성의 심정은 매우 매력적인 변화로 느껴졌습니다. 단지 일어날 때 '짝짝'이 아니라, 무언가의 감촉을 느끼고 일어난(즉, 키스를 받고 일어난) 것으로 하면 더욱 로맨틱해질지도 모릅니다. 만화는 '복선'이 중요합니다. 먼저 일어날 일을 예상하게 하는 일이 많아지면 더욱 설렙니다. 독자에게 스토리의 후반을 '상상하게 하고', 하지만 '답은 주지 않고' '나중에 답을 알 수 있게' 한다면 더욱 심오한 작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멋졌어요!

Mangatari

만화 부문 입상 3작품

CLIP STUDIO PAINT EX 기기 1대 3년 버전

전체 화면

China Academy of Art

필명: 積木鬼(일본)
작품명: 光与暗之间的。(중국어 간체)

자세한 조언

LINE WEBTOON으로부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조언 보기

이 만화의 현대적인 모습이 너무 좋아요. 머리 그리는 방법이 놀라워요. 스토리텔링 방법은 매우 영화적이고 매우 쉽게 애니메이션화되어 있어요. 페이지 전체의 스커트 질감이 아주 마음에 들어요. 단순한 스토리지만 등장인물의 심정을 제대로 표현했습니다. 이 작품은 일반적으로 읽을 수 있는 것과는 달라요. 그리고 내기가 사랑을 찾는 것 이외의 것이 될 수 있다는 걸 이해합니다(저는 로맨스를 매우 좋아하지만).

Justine Cunha

아직 미완성이지만 큰 재능을 느낀 작품이었습니다. 캐릭터 그리는 법(표정과 구도)은 꽤 감각적입니다. 반대로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거칠어 아직 돈을 내고 읽고 싶은 수준은 아니지만, 앞으로 나아질 것 같습니다. 기초적인 그림 실력은 높기 때문에 마무리만 잘한다면 상당히 수준 높은 작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KADOKAWA

만화에서의 감정표현이 매우 잘 되어 있고 표정과 연출에서 그림이 갖는 분위기가 돋보이는 구성입니다. 인물화에서 역광을 이용해 얼굴을 굳이 그리지 않는 발상부터 빛과 그림자 사용법의 기법은 뛰어납니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도달한 결론도 납득이 갑니다. 표현은 잘 되어 있으니 주인공의 고뇌를 더욱 깊이 파고들어 독자와의 공감을 강화할 수 있으면 더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BookLive

마치 시간이 멈춘 것 같은 순간 속에서 움직인 마음, 덧없는 셀렘의 한순간을 작품으로 만드는 어려움. 작품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주인공의 고민과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기대됩니다.

Wacom

그림에 대해서는 조금 디테일하게 그렸으면 하는 부분도 있지만 등장인물들이 보여주는 표정에 변화가 있어서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꼈습니다. '빛'과 '어둠'의 테마로 연결하는 부분은 다소 억지스럽게 느껴지지만 자신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묻고 고민하는 주인공의 생각과 그것을 발견했을 때 '빛'의 대비는 좋았습니다.

MangaPlaza / Solmare Publishing (NTT Solmare Corp.)

그림이 아름답고 이야기 흐름이 원활합니다. 게다가 이야기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Planeta Cómic

청춘시대 특유의 풋풋함 속에 덧없음과 사실성, 예술의 엄격함 등이 느껴지는 매우 문학적인 장점이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컷 분할과 구도, 현상황에서 회상으로 들어가는 전개 등 기초 실력이 높고, 게다가 분위기에 어울리는 그림체라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굳이 독자의 해석에 맡겨 명확한 답을 구하지 않는 형식의 작품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렇지만 작가 자신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명확한 경우 힌트가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면 독자에게 더 감동을 줄 수 있을지도 몰라요. 아이카와 씨에게 초첨이 맞춰져 있었는데, 사토 씨도 '예쁘니까 사람들이 내 얼굴만 본다'는 고민이 있어 아이카와 씨의 예술에 대한 한결같은 자세를 보고 느끼는 점이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사토 씨의 스토리도 궁금해졌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양측의 과제가 한꺼번에 해결되는 형태로 이어진다면 더 큰 감동을 낳을 수도 있습니다.

SORAJIMA Inc.

전체 화면

J.F.Oberlin University

필명: たかはし。(일본)
작품명: クローバー(일본어)

자세한 조언

SHOGAKUKAN으로부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조언 보기

좋은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설명이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표정이나 이야기(감정의 기복)는 굉장히 감각이 좋다고 느낍니다. 마무리는 아직 거친 편이지만 많이 그려서 더 능숙해지면 좋겠습니다.

KADOKAWA

24페이지에 내포된 스토리는 읽고 나서 여운이 남았고 일체 군더더기 없이 구성되어 있다고 느꼈습니다. 섬세한 선과 감정이 잘 전해지는 표정 묘사가 높은 수준이라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병을 앓고 있는 소녀가 가끔 보여주는 미소는 가장 멋졌습니다. 대사량이 많아 보이므로 독자가 더 공감할 수 있는 대사를 중심으로 편집한다면 한층 더 작품 수준이 높아질 것입니다.

BookLive

애틋함과 희망이 잘 표현되어 있고 소녀들의 표정도 섬세하여 두 사람의 관계성이 잘 표현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디테일하게 그렸으면 하는 컷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균형 잡힌 작화로 보기 편합니다. 대사 선택도 균형이 잘 잡혀 있고 인상적인 장면도 들어가 있어 좋습니다. 다만 클로버의 소녀의 표정이 인상적인 컷이 있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MangaPlaza / Solmare Publishing (NTT Solmare Corp.)

작가의 메시지가 마음에 와닿는 작품이었습니다. 설정과 스토리 전개, 복선을 넣는 방법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일반적으로 '병=나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것도(반대로 좋게 받아들여지는 것도) 본질적으로는 '개성'이며, 작가의 받아들이기 나름이라는 메시지가 잘 전해졌습니다. 가치관을 바꾸는 말을 '마법'이라고 하는 부분도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일반적으로 좋다고 여겨지는 '네잎'을 부정한 주인공은 '주변과 다르다'는 점을 네잎으로 은유한 것이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행운을 준다는 '네잎'이 상징하는 또 다른 의미로 캐릭터 양측의 과제가 해결된 것이 훌륭했습니다. 이 '네잎' '마녀' '몸에 꽃피는 병'이 빈틈없이 맞물리는 스토리 전개와 구성력이 훌륭했습니다.

SORAJIMA Inc.

전체 화면

Taipei National University of the Arts

필명: parama(대만)
작품명: 餘暉(중국어 번체)

자세한 조언

SILENT MANGA AUDITION®으로부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조언 보기

디스토피아적 세계관과 귀여운 캐릭터의 격차가 좋네요. 읽기 쉽지만 페이지마다 굴곡이 없어 눈으로만 따라가게 되는 느낌입니다.

SHUEISHA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가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고 캐릭터 디자인이 흥미롭습니다. 표현력이 풍부하고 논리적으로 상호작용합니다. 다만 이야기가 우주 소개에 그치지 않았으면 좋았을 거예요. 적어도 여주인공에게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문제 제기하거나 그런 장면이 있었다면 더 재미있었을 거예요.

Ki-oon

고독한 세계관이 그림에서 전해집니다. 이후 세계가 어떻게 될 지 궁금한 스토리로 읽은 후에도 여러 생각을 하게 되네요.

Wacom

응모 작품 목록 보기

웹툰 부문상 1작품

상금 1,700달러(180,000엔)/Wacom One/CLIP STUDIO PAINT EX 기기 1대 3년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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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HIGH SCHOOL

필명: Bactewia(필리핀)
작품명: Lost(영어)

수상 소감

12살 때부터 웹툰이나 만화를 만드는 게 꿈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자주 친구한테 얘기하거나 캐릭터를 그리기도 했는데 굉장히 수줍음을 많이 타서 그런 걸 완성하거나 온라인에 공개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콘테스트를 봤을 때 웹툰을 만들어 제 꿈을 추구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솔라지마의 심사평은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제 이야기를 세부적으로 분석해 주었습니다. 그 심사평을 읽고 그림과 이야기의 기량과 기술을 높이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이 콘테스트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학교 수업이나 다른 콘테스트에도 참가해 시간을 관리해야 했는데 만화를 제작하고 시간을 관리하는 가운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이 콘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자세한 조언

KADOKAWA으로부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조언 보기

이것은 완전히 유료 플랫폼에서 읽을 수 있는 웹툰입니다. 모든 것이 너무 완벽해서 작업의 양과 질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온라인에서 찾을 수 있는 일부 웹툰보다 훨씬 낫네요. 제가 소녀 만화 중독자인데 이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다는 느낌이 든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네요. 이런 종류의 캐릭터를 알고 있는데 앞으로 이를 능가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요? 하지만 어쨌든 멋진 작품이에요.

Justine Cunha

단순한 이야기이지만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웹툰의 가독성을 살린 화면 구성으로 막힘없이 읽었습니다. 모든 그림은 더 노력이 필요하므로 특히 캐릭터를 연습하세요.

SHUEISHA

빛과 어둠의 테마로는 조금 약한 듯하지만 십대의 고민과 맞는 것 같습니다. 약간 절제된 색채도 어우러져 두근거리는 화면을 표현했네요. 그리고 의도된 연출이지만 주인공의 여자가 앞머리로 표정을 숨기려는 듯 표현한 것이 아쉽습니다. 십대 소녀들의 심정을 드러낸다면 역시 표정이라는 점을 의식해 그림으로 표현해 주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대사보다 더 잘 전해질 거예요.

KADOKAWA

매 컷의 밀도가 높은 세심한 작화로 즐겁게 읽었습니다. 리드미컬한 대화도 읽기 편해 좋았습니다. 주인공의 심정이 시작부터 변화한 계기가 정적으로 표현되어 있어 좀 더 알기 쉽게 과장해서 표현한다면 좋아질 것 같습니다.

BookLive

그림이 좋고 색을 잘 사용했습니다. 컷도 충분히 커서 읽을 만합니다. 여주인공의 독백뿐만 아니라 대화를 통해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역동성이 있고 독자들이 더 몰입할 수 있어요. 전체 줄거리도 알기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더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는 진정한 이해관계나 강한 감정을 추가하면 좋겠습니다.

Ki-oon

생활의 변화나 진로로 혼자 고민하던 것이 사소한 만남으로 점점 긍정적으로 변해 가는 모습에 공감했습니다. 캐릭터의 표정뿐만 아니라 색채에서도 심리 묘사가 느껴집니다.

Wacom

웹툰의 장점을 살린 세로 연출이 멋집니다. 또한 주인공이 어떤 캐릭터인지 표정이나 대사,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 능숙하고 이야기의 세계에 단숨에 빠져들었습니다. 다양한 표정으로 매력적인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즐겁게 읽었습니다.

FUNGUILD

이 이야기는 매우 보편적이고 상냥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laneta Cómic

그림이 일정하지 않고 때로는 너무 텅 비거나(혼잡해야 할 거리에 사람이 적음) 디테일이나 풍경의 디테일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Halo-Halo 매장처럼 기술적으로 매우 잘 묘사한 장면도 있어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테마(대학에서 방향성 선택의 어려움)는 근거가 있어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놀로그가 너무 많은 듯합니다.

DUPUIS

학창 시절 고민해봤을 법한 스토리에 공감하고 등장인물들과 함께 거리를 걷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그림의 퀄리티도 매우 높아 기복이 적은 전개였지만 질리지 않고 끝까지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하이라이트 컷도 매우 수준이 높았습니다.

RED SEVEN

높은 기초 실력과 웹툰 표현을 잘 소화한 작품이었습니다. 시장에 들어간 장면이 특히 훌륭하고, 부감과 앙시 구도에서 세로폭을 살려 묘사해 시장의 활기참과 그에 대한 주인공의 심경에 독자도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 직후의 시장을 걷는 장면도 화면을 옆으로 사용해 배경이 제대로 그려져 있어 시장을 걷는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먹고 걷는 장면도 다양한 요리의 배경과 효과, 그 안을 걷는 캐릭터 두 사람이라는 구도가 흥미로웠습니다. 반대로 초반의 장래를 고민하는 주인공의 장면도 세로폭을 잘 사용해 주인공이 느끼는 중압감을 표현했습니다. 더욱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면 종반의 연출입니다. 선배의 조언 장면은 주인공의 마음이 고조되는, 작품 전체에서도 클라이막스라고 생각합니다. 대화극 중심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작은 컷이 많아져 연출력이 약간 발휘되지 않은 듯합니다. 대화극 중에서도 과감히 '그림으로 매료시킨다'고 강하게 의식해 적당히 큰 컷을 배치하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안돼!라고 어깨를 움켜잡는 장면 등은 주인공의 부정적인 발언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낸 후 가로로 큰 컷으로 어깨를 움켜잡은 장면을 넣으면 인상적이었을 것입니다.

SORAJIMA Inc.

캐릭터의 표정이 매우 멋졌습니다! 웹툰은 움직임을 나타내기 어려우니 그만큼 더 '구도'를 늘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후반의 구도는 많아져 좋았지만 초반에 이야기하는 장면은 정면 컷이 많아서 좀 더 다양한 앵글을 늘리면 좋을 것 같아요.

Mangatari

웹툰 부문 입상 4작품

CLIP STUDIO PAINT EX 기기 1대 3년 버전

전체 화면

WONMI HIGH SCHOOL

필명: 고서진(한국)
작품명: 컨테이너(한국어)

자세한 조언

comico으로부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조언 보기

이 작품은 유일하게 내레이션 형식을 활용해서 좋아요. 제가 좋아하는 일러스트는 어린 왕자와 섞인 철콘 근크리트 분위기가 있습니다. 이 정도의 작업량이라면 전체적으로 약간 고르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어요. 밝은 색이 강한 것은 좋지만, 밤 부분은 마법을 잃기 때문에 약간 회색으로 표현해 너무 어둡고 낮은 채도로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Justine Cunha

좋아요. 굉장히 드문 이야기는 아닌데 세로를 살린 구도나 흐름이 멋집니다. 색도 개성 있고 무엇보다 컨테이너 안의 전구의 밝기와 밖의 어둠의 대비도 컬러로 잘 표현했습니다. 일반적인 그림체의 귀여움이나 캐릭터의 매력은 아직 부족하지만 앞으로 기대되는 크리에이터입니다.

KADOKAWA

많은 작품이 삶과 죽음 또는 감정 등으로 '빛'과 '어둠'을 표현하는 가운데 꿈이나 희망을 향해 나아간다는 시점으로 작품이 그려져 있어 매우 신선했습니다. 우주나 밤하늘을 '어둠'으로 파악하고 거기에 있는 작은 컨테이너 박스에 언젠가 우주로 가겠다는 큰 꿈이나 희망이 '빛'이 되어 비춘다는 매우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MangaPlaza / Solmare Publishing (NTT Solmare Corp.)

디테일한 묘사가 많고 색채도 아름답지만 어두운 부분은 너무 희미해 보여 조금 더 대비되게 표현하면 좋겠습니다.

Planeta Cómic

아티스트의 정체성이 확립되어 있습니다. 캐릭터 디자인과 색 구성이 독창적이고 흥미롭습니다. 아쉽게도 이야기가 별로네요. 대사는 읽기 어렵지 않지만 재미가 부족합니다.

DUPUIS

컬러로 사용할 색을 엄선하여 독특한 세계관을 표현해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반면 가로 세 개의 컷이 나열된 장면 등 갑자기 바로 시선이 옆으로 움직이므로 가급적 세로로 시선이 가도록 제작하면 좋겠습니다.

RED SEVEN

어쨌든 연출력이 훌륭하고 철저하게 그림으로 매료시키고자 하는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불필요한 여백이 없고 아름다운 연출로 세계관이 일관적으로 표현되어 있어 작품이 가진 분위기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서두의 두 사람의 첫 만남 컷이 특히 멋진데 컷 테두리를 벗어난 남성 캐릭터 전신상과 깊이를 크게 사용한 구도로 단숨에 작품에 끌렸습니다. 독자를 질리지 않게 하는 장면 연출이 뛰어나며 앙시와 부감을 능숙하게 다룬 구도는 매우 매력적으로 전구가 켜진 장면의 눈부시게 밝고 희망찬 공기나 지친 남자아이가 주저앉아 있는 장면의 절망감은 대단했습니다. 반면에 만남 후의 방을 바로 위에서 본 장면 등은 배치는 알기 쉽지만 사물이 작은 등 지나치게 창의적인 구도로 다소 보기 어려운 장면도 있어 정보량을 줄여 독자가 보기 편한 컷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작품 세계관과 그림체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콘티 그리는 능력이 뛰어나니 신뢰할 수 있는 동료들과 팀을 이루어 다양한 취향의 작품에 도전하면 또 다른 멋진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SORAJIMA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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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필명: 오홍승(한국)
작품명: 메이트(한국어)

자세한 조언

SHUEISHA으로부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조언 보기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에 끌렸어요. 단순한 이야기이지만 한정된 페이지 안에서 잘 그려졌다고 생각합니다. 대사의 선택 방법이나 캐릭터끼리의 싸움도 재미있었어요!

SHUEISHA

빛과 어둠이라는 테마를 그다지 의식하지 않고 읽을 수 있는 좋은 드라마였습니다. 다만 세로로 읽는 형태가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그림이 조금 작은 컷이 많아서 좀 더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임팩트 있는 컷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KADOKAWA

이야기의 주제가 일관되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전하고 싶은지가 가장 분명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사실적인 그림체도 테마와 어울려 좋았어요. 욕심을 부리자면 한눈에 알 수 있는 캐릭터 디자인이라면 좋겠어요.

BookLive

조명 표현이 전체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합니다. 부자 관계는 아버지가 익명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잘 묘사되어 있어요. 조금 더 돋보이게 해도 좋았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관심을 끌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는 주인공에게 애착이 가네요.

Ki-oon

일에 지쳐 집에서는 쉬고 싶은 아버지와 아버지와 놀고 싶은 아이가 마지막에는 서로를 생각하는 모습에 흐뭇해졌습니다.

Wacom

체스를 통해 부모와 자식의 정이 깊어지는 흐름으로 연출 방법도 익숙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버지가 안고 있는 사회의 '어둠'(일)에 대해 아이와의 유대를 깊게 함으로써 맞서는 용기를 얻는 한편 아이는 그 등을 보고 성장해 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나라의 특성이기도 하겠지만 중산층의 사이에 낀 느낌과 체스를 통한 부자간의 대화. 아이의 성장이라고 봐야 할 부분이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MangaPlaza / Solmare Publishing (NTT Solmare Corp.)

아들과 아버지의 관계가 체스를 통해 잘 그려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체스를 통해 아들과 아버지 모두 변화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이야기를 끝내는 방법도 멋집니다.

FUNGUILD

자기 일로 바빴던 주인공과 아버지가 서로를 걱정할 만큼 성장한다는 스토리가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한편 크게 보고 싶은 컷이 작게 그려진 것이 많아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하기 힘들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캐릭터가 돌발적인 언행을 내뱉는 장면이 몇 차례 있었습니다.

RED SEVEN

아주 좋은 구도, 구성, 이야기였습니다!! 마지막을 향해 주인공을 둘러싼 세계가 변해 가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마음이 두근두근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버지가 주인공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아 서운했지만 그런 주인공이 점점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고 아버지도 도전하는 주인공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하기로 합니다. 마지막 체스 경기 전 아버지의 장면은 정말 좋았습니다! 가능하면 결정적인 장면에서 두 사람의 표정을 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의 목욕탕에 가게 된 두 사람의 표정을 클로즈업으로 볼 수 있다면 기분이 좋아질 거예요! 클로즈업을 사용하는 것을 꼭 익혀 보세요!

Mangatari

전체 화면

SOGANG UNIVERSITY GAME & CONTINUING EDUCATION CENTER

필명: SFP(한국)
작품명: Our Melody(일본어)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될 지 궁금해지는 전개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림은 좀 더 보완해야 할 것 같아요. 일관된 캐릭터를 그릴 수 있도록 많이 그리는 연습을 하세요!

SHUEISHA

전반의 끝(체포)부터 마지막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중반의 주인공 상황 등 생략한 부분을 억지로 상상하면서 읽어야 해서 좀 아쉽네요. 서두의 배경은 한국인데 나머지는 국적을 알 수 없어 마지막은 여기서 끝인 건지 확실치 않네요. 오히려 궁금증을 유발하는 결말이라 성공한 거겠지만.

KADOKAWA

사랑하는 아이돌에 대한 동경을 빛나게 묘사한 반면 아이돌의 어두운 뉴스에 자신의 목표를 잃어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뒷이야기 어떻게 될 지 궁금했습니다.

Wacom

인기 절정기에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해산한 밴드 멤버. 그리고 시간을 거쳐 재회해 다음 스텝으로 향해 가는 느낌이 현실감 있게 그려져 있습니다. '빛'으로 표현된 절정기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과 동료와의 유대가 느껴집니다. 아쉬운 점은 이야기가 도중에 끝나 버려 이후의 전개도 보고 싶었습니다.

MangaPlaza / Solmare Publishing (NTT Solmare Corp.)

이 작품 테마는 현재 화제가 되어 있는 것이라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작품 지명도가 올라갈 것 같아요.

Planeta Cómic

소년 밴드가 완벽하게 연출된 훌륭한 도입 장면입니다. 주인공이 그들에게 동경하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후 그림 퀄리티는 많이 떨어집니다. 더 짧은 스토리라면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었을지도 몰라요.

DUPUIS

전체 화면

Korea Animation High School

필명: 다이나믹(한국)
작품명: 빛이 될 나를 향해(한국어)

자세한 조언

SORAJIMA Inc으로부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조언 보기

스포트라이트로 표현한 빛과 그 이외의 어둠이 아닌, 개개인의 관객이 빛이라는 전환은 좋아요. 좀 더 빛나는 연출을 세로를 감안한 구도나 전개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KADOKAWA

귀여운 일러스트에 이끌렸습니다. 구도나 몸의 움직임이 딱딱하기 때문에 좀 더 다듬었으면 합니다. 주인공이 왜 성공했는지 건너 뛰어 이야기에 몰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이야기에 설득력을 갖게 되면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BookLive

소녀가 매력적으로 그려져 있어 멋졌습니다. 헤어스타일과 의상, 메이크업 등 세세한 부분까지 공들여 그린 것이 느껴집니다. 다만 서두의 '깜깜한 어둠'으로 묘사한 의미를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었습니다.

FUNGUILD

명쾌한 줄거리라 알기 쉽고 재미있었어요. 약간 화면 여백이 있어 외로움을 느꼈습니다. 컷 외에도 연출이나 효과를 더 도입하면 작품이 더 좋아질 것 같아요. 또한 컷 테두리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컷에서 효과 배경이 벗어나는 연출을 더 많이 도입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행사는 더 들어오려나' 대사 이후 객석이 꽉 찬 장면은 가장 큰 볼거리라 좀 더 끌어도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무대 앞의 긴장한 주인공이 빈 객석을 상상하고 자신에게 아이돌은 적합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무대 뒤에서 서 있는 장면 등

SORAJIMA Inc.

이상으로 시작하는 구성은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주인공의 결의부터 도전, 노력을 통해 이상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는 매우 좋았습니다. 좀 더 주인공의 내적 갈등을 한층 더 표현해도 좋았을 거예요. 좌절 같은 부분을 늘려 도전에 대한 발판을 더 많이 표현하면 좋겠지요. 또한 마지막에 미소짓는 표정을 넣어 감동한 주인공의 마음이 보인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Mangatari

응모 작품 목록 보기

방드 데시네 부문상 1작품

상금 1,700달러(180,000엔)/Wacom One/CLIP STUDIO PAINT EX 기기 1대 3년 버전

전체 화면

ESA Saint-Luc

필명: Felizs_art(벨기에)
작품명: Sa couronne(프랑스어)

수상 소감

이와 같은 상을 받게 되어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영광스럽고 평가해 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제가 이 콘테스트에 참가한 건 경쟁 세계를 처음 경험함으로써 제작 수준을 올리기 위해서였습니다. 선생님이 '빛과 그림자'라는 테마를 제시해 주셨을 때 바로 이 테마를 상징적으로 즉 빛과 그림자의 관계성을 인간 관계 속에서 표현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두 주인공인 Aro와 Aina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이겁니다. Aina는 제 모국어인 마다가스카르어로 '생명', Aro는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목숨과 바꿔서라도 자신에게 생명을 주는 빛을 지키는 그림자라는 겁니다. 이야기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은 물론 테마에 맞추기 위해 빛과 그림자에도 신경 썼습니다. 앞으로는 자신의 틀을 깨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액션이 있고 장대한 판타지 요소도 있는 작품을 통해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모두가 인정하는 감동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귀중한 피드백을 주신 선생님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심사 위원 여러분과 스폰서 여러분께 자극적이고 관대하며 건설적인 심사평과 훌륭한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한 조언

DUPUIS으로부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조언 보기

이야기와 그림 모두 마음에 듭니다. 캐릭터를 너무 잘 묘사했고 조명의 상징이 숨이 막힐 정도입니다. 폭력적인 싸움의 붉은 배경과 무려 이 페이지 전체가 망토 형태로 빛과 어둠으로 갈랐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Ami Thompson 분위기가 좀 나네요. 예를 들어 저자인 Cassegrain처럼 선화가 좀 더 스타일리시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쨌든 멋진 작품입니다!

Justine Cunha

마지막 두 페이지에 확 끌렸습니다. 인상적인 그림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캐릭터의 표정 묘사도 능숙하고 연출력도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SHUEISHA

웅장한 판타지를 소화한 이야기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지만 익숙하네요. 대사가 없어도 흐름을 알 수 있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캐릭터도 기계적인 미남 미녀와는 달리 개성이 있어 좋은 느낌이에요.

KADOKAWA

그림 실력이 높고 색채 균형이 세련된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테마인 '빛과 어둠'이 나타난 화면 연출도 좋았습니다. 로맨스가 얽힌 설정이 흥미롭습니다. 한편 캐릭터 설정이나 세계관이 다소 알기 어렵고 이야기에 몰입하기 어려웠습니다. 주인공에 공감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구성할 수 있다면 아름다운 그림체나 연출을 더 살릴 수 있을 듯합니다.

BookLive

그림과 캐릭터를 잘 묘사했습니다. 마지막 두 페이지가 훌륭해요. 이야기는 극적인 순간부터 시작해 곧바로 독자를 몰입하게 합니다. 여왕이 왜 그렇게 미움을 받는지 보여주고 그녀의 성격을 조금 발전시켜서 여성 기사와의 사랑 이야기에서 벗어나 그녀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았을 것 같아요. 전투 장면은 재미있지만 너무 작아요. 양면 페이지에 걸쳐 전개되면 더 박진감 있었을 거예요.

Ki-oon

여왕과 기사, 두 사람한테 서로가 어떤 존재인지 대사와 표정에서 강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회상과 현재가 원활하게 전환되어 이야기의 현장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작화 중에도 테마인 '빛과 어둠'의 대비가 많이 배치되어 매우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Wacom

독특한 그림체로 그려진 세계관에 빠져듭니다. 컬러 작품 중 굳이 흑백을 사용하는 등 대비를 이루어 좋은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는 무거운 분위기라고 할까 엄격한 분위기로 전개되어 결말 부분으로 이어지는 것이 좋았습니다.

MangaPlaza / Solmare Publishing (NTT Solmare Corp.)

매우 아름답게 구성된 페이지도 있는가 하면 상당히 밋밋한 페이지도 있으며, 특히 액션 페이지는 상당히 불안정합니다. 텍스트도 너무 길어 신빙성이나 자연스러움이 부족합니다. 가급적 간단하고 명쾌한 문장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방해하는 문맥은 배제하고 장대한 판타지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DUPUIS

유화의 필치도 멋지고 알로 기사가 다른 병사들을 공격하는 부분을 붉은 색으로 표현해 기사인 알로의 분노를 더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과거의 사건으로 알로가 그렇게까지 행동하는 것도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후반에 왕관이 갑자기 바닥에서 튀어나온 것 같아 조금 부자연스러웠습니다.

RED SEVEN

여왕에 대한 충성을 아주 잘 표현했습니다. 마지막부터 이야기를 다시 읽고 싶어지는 작품입니다. 주인공과 여왕에 대한 충성심, 시민들의 기대, 궁중의 악행, 그 와중에 보이는 두 사람의 은은한 연정. 아름다운 표현이었어요! 주인공이 맞았을 때 '여왕의 각성'이 더 나타난다면 마지막 컷이 더욱 감동적이었을 거예요!

Mangatari

방드 데시네 부문 입상 3작품

CLIP STUDIO PAINT EX 기기 1대 3년 버전

전체 화면

TheSIGN Academy

필명: Per__art(이탈리아)
작품명: Cimici(영어)

자세한 조언

Cork, Inc.으로부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조언 보기

감성이 풍부한 그래픽 시점이 강한 작품입니다. 소재가 매우 재미있고 스토리텔링도 훌륭합니다. 주인공에게 너무 감정 이입한 나머지 그건 저뿐만이 아니라고 느꼈어요. 언뜻 보면 '읽기'가 어려운 컷도 있지만 실제로는 별 문제없이 프랑스 출판사에서 출판될 거예요.

Justine Cunha

페이지별로 화면을 만드는 방법이 굉장히 임팩트 있어 재미있었어요! 그 자체로 한 장의 그림과 같은 마무리였습니다. 메시지성이 강한 작품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노력이 좀 더 필요하네요.

SHUEISHA

잠들 수 없는 밤은 누구나 경험한 적이 있어도 이 정도로 심하지는 않겠지만 재미있었어요. 다만 가로 형식으로는 너무 어수선해 보기 어려웠어요. 웹툰 형식이 모놀로그 중심의 이 이야기에 적합했을 거예요.

KADOKAWA

시대에 맞는 테마의 작품으로 처음 제시한 테마를 마지막으로 깔끔하게 회수할 수 있었던 것이 좋았어요. 섬세한 심리 묘사와 그림체 분위기가 어울리고 다양한 앵글과 연출도 볼 만했습니다. 텍스트의 정보량이 많은 편이니 테마를 고려하여 전하려는 내용을 정리해 대사를 조정했다면 좋았을 거예요.

BookLive

그림체는 유럽에서 발전하고 있는 그래픽 노벨과 마찬가지로 훌륭합니다. 서사적인 상황보다 모놀로그에 지나치게 의존하지만 현대의 고뇌는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은 고뇌 말고는 특징이 없네요.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서는 좀 더 개성적으로 묘사했어야 합니다.

Ki-oon

많은 색을 사용하지 않고도 일상의 세계관을 그려냈습니다. 그 중에서도 '빛' 부분, '어둠' 부분을 확실히 묘사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인의 생활 속에 있는 '빛'과 '어둠'을 포착하는 방식이 재미있는 작품으로 많은 것을 보고 생각한 작가가 선택한 테마를 반영되어 있어 독자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많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MangaPlaza / Solmare Publishing (NTT Solmare Corp.)

그림과 채색 모두 독특하고 좋은 작품입니다.

Planeta Cómic

작가와 독자에게 매우 까다로운 이야기입니다. 작화와 스토리텔링은 기술적으로 높은 수준이며 소재는 독창적이고 문장도 아름답습니다. 글을 적게 쓰거나 중요한 문장과 그렇지 않은 문장을 보다 쉽게 식별할 수 있게 하면 더 즐겁게 읽을 수 있습니다. 연출 방법의 다양성도 부족합니다. 대화를 바탕으로 유머 없이 밝은 장면이 있다면 길고 무거운 독백의 인상을 깰 수 있을 거예요.

DUPUIS

의욕이 꺾이는 표현이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다른 사람의 악의에 노출되었을 때의 표현이 아직 아름다우니 좀 더 어둡게 다른 예술의 표현을 참고해 악마에게 마음이 붕괴되는 것처럼 연출해도 좋을 것 같아요.

Mangatari

전체 화면

S High School

필명: あか(일본)
작품명: 君が私をみつけ(일본어)

자세한 조언

Tokyo Name Tank으로부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조언 보기

마지막 직전의 페이지는 너무 생략되었네요. 마지막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지는 않지만 고조시키기 위해 좀 더 페이지를 사용하면 좋겠어요. 혹은 마지막 직전 페이지에서 숲속에서 지팡이를 건네 받는 장면을 좀 더 길게 하거나. 마지막은 소소한 후일담으로 묘사해도 되겠죠. 반면에 마지막 마법이 공격이 아니라는 것을 표현하려 했다면 전반부를 줄여서라도 마지막을 더 늘렸으면 좋았을 거예요.

KADOKAWA

아름다운 색감에 귀여운 스토리입니다. 여주인공의 캐릭터를 특정하는 것이 어려워 한두 가지 특징적인 것이 있어도 좋았을 듯합니다. 긴장감 있는 스토리를 만드는 데 쏟은 노력을 감안하면 논리적인 전개가 부족해서 좀 아쉽네요. 한편 컷은 카메라의 움직임이나 속도 변화도 보기 편합니다.

Ki-oon

자신감을 잃었던 주인공이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하는 훈훈한 이야기네요. 캐릭터들의 코믹한 표정이 생생해요. 주인공의 모놀로그도 실제로 고집스러운 소녀 같아 읽다가 빠져들었어요.

Wacom

캐릭터 표정이 풍부하고 감정 표현이 좋은 것 같아요. 또한 컬러풀한 색채로 '빛'과 '어둠'을 알기 쉽게 표현해 좋습니다. 캐릭터의 표정 변화로 현재 처지나 전개의 변화 등 리듬감도 있어 결말까지 단번에 읽을 수 있었습니다. '어둠' 부분으로 그려진 것도 부정적인 이미지가 별로 없어 좋았고 읽고 나서 여운이 남았습니다.

MangaPlaza / Solmare Publishing (NTT Solmare Corp.)

색깔도 그림도 너무 멋있지만 방드 데시네라기보다는 만화에 가깝습니다.

Planeta Cómic

매우 귀여운 그림이지만 색을 너무 많이 사용해 주인공도 순간 다른 캐릭터인가 싶을 정도로 통일감이 없고 산만한 느낌이 듭니다. 또한 주인공의 머리카락 색이 배경색과 겹치는 부분도 인물과 배경이 불분명해 눈에 잘 안 들어오네요. 배색만 조정한다면 매력적인 작품이 될 것 같아요.

RED SEVEN

마지막의 캐릭터 변신 장면에서 주인공이 '너한테 지팡이가 더 어울려'라는 주인공의 한심함, 괴로움과 진정한 모습에 의외로 더 끌린다는 심정이 잘 그려져 있어 굉장히 매력적인 작품이었습니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미즈를 불러낸 후 미즈의 얼굴을 보고 싶었어요. 라스트의 두 사람의 관계를 상상시키는 마무리를 표현한다면 더욱 깨끗하게 끝날 것 같아요. 멋진 역작이었습니다!!

Mangatari

전체 화면

ESA Saint-Luc

필명: Wancquet Nelle(벨기에)
작품명: Recette pour se faire des amis(프랑스어)

그래피즘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읽는 것이 매우 즐겁습니다. 이렇게 깊은 내용의 아동용 만화도 드물어요. 'Fantôme Fâché'와 'Aubépine' 분위기가 있어 표지처럼 더 굵은 선이나 깔끔한 선을 사용해도 됩니다. 이 작품은 바로 현재 도서관에서 찾기 힘든 만화이며, 10대를 위한 성인용 만화는 있지만 어린이용 만화는 거의 없습니다. 완벽해서 언젠가 당신의 책을 꼭 구입하고 싶어요.

Justine Cunha

밝은 화면과 귀여운 캐릭터, 그리고 어두운 심정 묘사. 그 음양을 구분해 잘 그렸습니다. 동물 캐릭터지만 행동은 인간적이라 독자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SHUEISHA

매 컷마다 정성껏 그려져 있어 일러스트, 만화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입니다. 색채 균형도 좋습니다. 발랄한 캐릭터의 움직임이 귀엽고 주인공이 매력적이라 응원하고 싶어지네요. '빛과 어둠'을 테마로 주인공 내면의 '어둠'을 그린 작품인데 마지막 장면에서 이 작품이 전하려는 메시지가 좀 더 명확했으면 더 좋았을 거예요.

BookLive

심플하고 발랄한 그림체이면서 심리 묘사가 공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친구를 사귀려 해도 좀처럼 시도하지 못하는 마음의 동요가 컷 곳곳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Wacom

작가의 마음의 병과 건강을 파악하는 방법은 매우 훌륭해요.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해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성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Planeta Cómic

그림체와 이야기가 어린이용 만화입니다. 귀여움의 세계를 잘 표현했기 때문에 자신감이나 불안감 등 더 어려운 주제를 다룰 수 있을 거예요. 독자가 어리니 주인공의 목적(친구를 위해 케이크를 굽는 것)을 먼저 잘 알려두면 이야기를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해피엔딩도 마지막 페이지 끝에 몇 컷 밖에 없어 아쉬움이 남네요. 따라서 공간을 할애해 해피엔딩에 감동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연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DUPUIS

단순한 내용으로 그림책과 같은 발랄함을 느꼈습니다. 주인공이 무엇을 원하는지가 먼저 명시되어 마침내 해결되는 부분까지 제대로 그려져 있어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첫 페이지만 읽었을 때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성이나 주인공이 무엇을 열심히 하는지 알기 어려우니 '오늘이야말로 친구를 사귈 거야'라고 행동의 목적을 나타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RED SEVEN

응모 작품 목록 보기

작화 부문

작화 부문 그랑프리 1작품

상금 2,200달러(240,000엔)/Wacom One/CLIP STUDIO PAINT EX 기기 1대 3년 버전

전체 화면

School of Plastic and Audiovisual Arts

필명: JOHEN(멕시코) / 작품명: Estimada persona con vida(스페인어)

수상 소감

먼저 이 작품을 수상작으로 뽑아 주신 심사 위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만화는 친구와 함께 만들었는데 그랑프리를 받을 줄은 몰랐어요. 이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게 처음이 아니라서 이번에는 예전에 참가했을 때 배운 점을 실천해 봤습니다. 우리는 타치바나 씨의 작품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에 도전했습니다. 그 이유는 절망적인 환경 속에서도 희망이 그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야기 구성을 조금 바꿔서 다른 표현으로 전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주인공 삶 속에서 빛과 어둠을 느낀 순간을 색채로 표현했고 두 주인공의 성격의 대비를 보여줌으로써 이번 테마인 '빛과 어둠'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우리 작품이 뽑혀서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 만화 세계를 이어가 향후 작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웹툰 형식이라 예상 밖이었지만 안될 건 없습니다. 그림은 기술적으로 부족하지만 이 이야기에서 캐릭터 디자인과 비전을 잘 표현해 마음에 듭니다. 스토리텔링의 강한 관점과 독창성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는 그린 이의 강점입니다. 색깔은 아름다워요. 배경과 어울리지 않으니 검은 선으로 컷 테두리를 그리지 마세요. 배경에 더 잘 어울리도록 캐릭터의 윤곽선을 색칠할 수 있어요! 잘했어요.

Justine Cunha

웹툰의 특성을 살려 매우 읽기 쉬운 작품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캐릭터 디자인이나 이야기의 소화 정도도 높은 수준입니다. 앵글도 멋집니다.

SHUEISHA

이 부문에서는 유일한 웹툰 형식이지만, 이야기가 알기 쉽고 모놀로그를 선별하는 등 잘 축약해 완성했습니다. 가장 납득할 수 있었던 만화였습니다. 표현력은 아직 부족하지만 가장 구원을 알기 쉽게 묘사해(이 작품이 가장 훌륭한 마무리)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KADOKAWA

선과 색을 잘 선택했어요. 읽기 쉽고 아름다워요. 캐릭터들이 캐리커처가 아니고 표정, 포즈, 반응이 그럴듯해 보인다는 점이 좋네요. 이야기의 중간에 기억을 추가하는 선택은 영리해서 모자 관계에 깊이를 주고 고인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마지막 컷은 아름답지만 대본에 담긴 서스펜스의 뉘앙스가 부족한 듯합니다.

Ki-oon

글자가 아닌 그림으로 전달하려는 마음이 보여서 매우 읽기 쉬웠습니다. 배경을 세부적으로 묘사하는 대신 색감으로 주인공의 심정이나 경치를 표현하는 등 웹툰의 특징을 잘 활용한 것 같아요. 초반에는 주인공이 안드로이드다운 표정이었는데 후반부에 걸쳐 마음이 환해지는 표정으로 변해서 좋았어요.

Wacom

세로 읽기 화면에서 전개되는 스토리는 흐르듯 진행되어 좋은 느낌입니다. 그림체도 스토리에 잘 어울려 따뜻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 작품처럼 원작이 있는 작품을 양면으로 전개하는 것보다 세로로 보여주는 편이 페이지나 컷 분할 자유도가 높고 연출하기도 수월해 원작의 좋은 점을 잘 전달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MangaPlaza / Solmare Publishing (NTT Solmare Corp.)

캐릭터 디자인은 얼굴과 몸의 표정과 몸짓이 풍부해 마음에 들어요.

Planeta Cómic

주인공이 자신을 안드로이드라고 인식하는 장면이나 그에 이르기까지 복선으로 머리의 LED 라이트를 숨긴 점 등은 아주 잘 표현했다고 느꼈습니다. 화면이나 컷 속 캐릭터의 포즈가 살아 있습니다. 건물을 알아 보기 힘들거나 주인공이 어떤 동작을 했는지 알 수 없이 장면이 연결되지 않은 부분도 있으니 그런 점을 꼼꼼하게 그리면 좋겠습니다.

RED SEVEN

스토리 진행에 따라 매우 정성껏 그려져 있어 빠져드는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가족이라는 테마를 세심하게, 주인공이 밖의 세계를 알아가면서 생각해 가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입니다. 한층 더 '클로즈업'한 화면 가득한 표정을 결정적인 부분에서 강조 컷으로 표현한다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거에요. 멋진 작화였습니다!

Mangatari

작화 부문 입상 3작품

CLIP STUDIO PAINT EX 기기 1대 3년 버전

전체 화면

University of Washington Bothell

필명: Yunika Kai(미국)
작품명: Dear Living One(영어)

자세한 조언

Minto Studio으로부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조언 보기

당신의 견해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특히 큰 양면 페이지는 믿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진격의 거인/총몽 같은 분위기를 정말 잘 살렸어요! 페이지 구성이 참 재미있고, 편지나 계단 등의 요소들이 컷 가장자리에 배치한 게 마음에 들어요. 정말 현대적인 스토리텔링이네요. 당신의 스타일은 더 당신답고 더 독특한 것이 될 것 같아요. 지금은 고전적인 만화지만 앞으로 독특한 방식이나 관점의 만화를 보고 싶어요. 아무튼 멋진 작품입니다!

Justine Cunha

이미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했습니다! 캐릭터를 연습하고 표현력을 높이세요. 또한 배경도 더 세심하게 그리면 작품이 가지는 설득력이 커집니다. 더 연습하세요!

SHUEISHA

잘 정리된 것 같기는 하지만 이 이야기의 기복이 되는 소년 안드로이드가 새를 만난 후 여행하는 부분이 마지막까지 단조롭게 표현되어 아쉽네요. 황량한 문명의 종언과 같은 양면을 활용한 풍경 묘사는 그야말로 대사가 아닌 그림으로 보여주는 형태라 좋았습니다.

KADOKAWA

선, 컷 분할, 구도가 재치 있고 세심하게 그려졌고 추상적인 표현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황폐한 세계에서 희망으로 변해 가는 배경과 캐릭터의 변모로 알기 쉽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BookLive

풍경을 세심하게 묘사했는데 특히 양면 페이지로 무대를 구성하는 아이디어에 주목했습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 이 양면 페이지는 필연적인 것 같습니다. 신체의 비율이 잘 균형을 이루지 못한 부분이 많지만 등장인물들의 표정에 대한 노력이 보입니다. 반면 주인공이 자신의 본성을 발견하거나 마지막 컷에 그림자가 나타난 불길한 모습 등 중요한 순간은 더 잘 강조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Ki-oon

디테일한 부분이 많고 많은 노력이 느껴집니다. 모놀로그 부분의 컷도 세심하게 그려져 있고 표현하고 싶은 작가의 세계관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Wacom

흑백으로 그린 세계관이나 배경에서 느껴지는 종말관 등 좋은 분위기의 그림으로 호감이 갑니다. 두 군데의 컬러 컷이 인상적이었는데 눈에 색을 넣은 컷은 좀 더 확실하게 인상에 남도록 효과적으로 사용했으면 좋겠어요. 또한 원작이 있는 작품의 경우 이야기를 모두 반영해야 하므로 컷 배치가 너무 촘촘해지는 점도 있으니 이에 대해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되면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MangaPlaza / Solmare Publishing (NTT Solmare Corp.)

시선 유도가 능숙해 술술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한편 중반에서 보여야 할 정보의 우선 순위가 약해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시체를 발견한 장면과 안드로이드를 만나는 장면은 해골과 안드로이드를 크게 묘사하는 것이 좋아요. 컷 크기도 도중부터 일정해져 시나리오 내에서 우선해야 할 정보를 컷 크기에 반영할 수 있으면 더 나아질 거예요.

RED SEVEN

전체 화면

Dionisio Ortiz Arty School

필명: NoNo(스페인)
작품명: Por ti(스페인어)

자세한 조언

GAComic으로부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조언 보기

색채가 독특하지만 화면으로 보면 굉장히 정리가 잘 된 것 같습니다. 원작을 나름의 해석으로 그림으로 표현한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SHUEISHA

채색 감각이 뛰어나고 얼굴 이외의 부분에서 안드로이드의 감정을 끌어내는 기법에는 놀랐습니다. 그 독특한 색채가 독자를 단번에 작품 세계에 끌어들이는 힘을 가지고 있어 그 개성을 키워주길 바랍니다.

BookLive

작화의 개성적인 스타일과 대비가 강한 색 선택은 전체적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한편 주인공이 안드로이드라는 것을 너무 빨리 깨달아 마지막에 드러나는 효과가 떨어져 감동이 옅어집니다. 길고 지루한 도로 여행의 모습은 변화무쌍한 장면과 읽기 쉬운 컷 덕분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시체 발견 시 정지 컷이나 거울에 비치는 모습이 잘 어우려져 있습니다.

Ki-oon

독특한 필치와 세계관으로 그려져 있어 인상적이었어요. 황폐한 거리, 방 안, 사막 풍경 등 장면을 나타내는 소소한 모티브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Wacom

색 구성과 특히 이야기의 무대 설정을 정말 마음에 듭니다. 사막 장면의 연출은 훌륭합니다.

Planeta Cómic

내레이션, 캐릭터 디자인, 색채 등 매우 흥미롭고 독창적입니다. 마지막 안드로이드 장면에서 그림의 퀄리티가 떨어져 매우 신경 쓰였습니다. 시간이 부족했나요? 지쳤던 건가요? 정말 아쉬워요.

DUPUIS

지나치게 말로 설명하지 않고 그림으로 세계관을 잘 표현해 아주 좋았어요. 황폐한 세계를 여행하는 주인공의 고독이 전해지는 도입이었습니다. 서두의 심전도 장면과 거울 장면 등 디테일한 연출이 그럴듯하네요. 독특한 색채와 필치로 작품의 매력이 극대화된 것 같습니다. 특히 해골을 발견한 장면의 연출이 매우 깔끔해 놀랐습니다.

RED SEVEN

작화의 컷 분할이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죽은 해골 캐릭터를 찾아낸 장면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마지막에 창틀에 앉은 새로 끝나는 장면은 인간을 기다리는 심정과 앞으로 여기서 보내 가는 결의를 다른 캐릭터로 표현해 주인공의 심정을 상상하게 하는 매우 좋은 표현 기법이었습니다! 이런 컷 분할을 더 늘린다면 역동적일 것 같아요.

Mangatari

전체 화면

Dionisio Ortiz Arty School

필명: sxdbxy661(스페인)
작품명: Un Nuevo Amanecer(스페인어)

자세한 조언

Solmare Publishing (NTT Solmare Corp.)으로부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조언 보기

날씨와 땅이 거친 모습이나 인간 이외의 로봇 등을 아주 잘 그렸고 퇴폐적인 세계관이 그려져 있어 특히 유기물과 무기물의 대비가 명확해 좋았습니다. 배경 묘사가 뛰어나 그 컷을 통해 전하려는 메시지가 캐릭터의 표정과 배경의 조합으로 전해져 왔습니다.

BookLive

작화와 스토리 모두 매우 잘 구현되어 있습니다. 스토리에 좀 더 자극이 추가되면 더 역동적일 거예요. 스토리 흐름을 원활하게 하면 그림을 더 돋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Planeta Cómic

전체적으로 매우 어두운 작풍으로 이 이야기에는 어렵지만 적절한 선택입니다. 세심하게 묘사했고 레이아웃도 꽤 잘 되어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내레이션은 만화에 적합하지 않으며 고전적인 만화 스타일의 내러티브에 적합한 많은 양의 텍스트가 있습니다. 만화에서는 하나의 말풍선에 한 문장, 길어도 두 문장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장의 양은 독자가 한 페이지에 소비하는 시간을 결정합니다. 그리고 만화에서는 유동적이어야 합니다. 가나나 한자 효과음 사용도 피하세요. 저자와 독자 모두 그저 보는 게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니 참고문헌이 적더라도 과감하게 알파벳 효과음을 사용하세요.

DUPUIS

로봇의 표현에 공들였고 배경과 무대도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있어 훌륭한 작화였습니다! 주인공과 아담의 마지막 악수하는 표정 등 정말 좋았어요! 이런 매력적인 표정의 그림을 많이 그릴 수 있으니 이런 표정을 '클로즈업'으로 그려서 독자들에게 더 끌어들이기 위한 과감한 컷을 넣는다면 더 역동적일 거예요!

Mangatari

응모 작품 목록 보기

일러스트 부문

일러스트 부문 그랑프리 1작품

상금 550달러(60,000엔)/Wacom One/CLIP STUDIO PAINT PRO 기기 1대 3년 버전

UNITEC

minsik.tea(멕시코)

수상 소감

이번 인터내셔널 코믹 · 만화 스쿨 콘테스트 일러스트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해 매우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식을 들었을 때 감격했고 지금도 어딘지 현실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묘하게도 작품 'Gaia'에서 전하고자 했던 분위기를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테마인 '빛과 어둠'에 대해 보는 사람마다 가장 끌린 부분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는 이야기를 그리려고 했는데 인생에서 빛과 어둠도 의식하는 부분에 따라 달리 보인다는 것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이 콘테스트에 참가했을 때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일러스트만 응모하고 바라건대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CLIP STUDIO PAINT를 제공해 주신 여러분과 저를 격려해 준 친구와 가족 덕분에 앞으로의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이 콘테스트 심사 위원 여러분과 CLIP STUDIO PAINT 여러분 다시 한 번 저를 일러스트 부문에 선정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보고 있으면 설레는 화려한 색채로 가장 인상에 남았습니다. 고양이와 놀고 있는 소녀의 표정이 매우 즐거워 보이며 다른 작품도 보고 싶어지는 일러스트였습니다.

BookLive

선명하고 뚜렷한 명암과 색 조합도 독보적이라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 보는 이를 작품의 세계로 확 끌어들이는 힘이 있으며 세세한 부분까지 반복해서 보고 싶어집니다. 전체 구도도 균형이 잘 잡혀 있어 멋졌어요.

FUNGUILD

반짝이는 색채로 그려진 매우 아름다운 일러스트입니다. 만든 이가 색을 잘 알고 능숙하게 다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테마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점과 손등의 디테일은 좀 더 세심하게 표현하면 좋았겠지요. 또한 고양이를 알아보기 어려우니 좀 더 눈에 띄게 하는 편이 소녀와 더 잘 어울릴 거예요.

DUPUIS

색채 감각이 매우 훌륭하다고 느꼈습니다. 불꽃의 빛과 고양이의 어둠을 중심으로 한 전체 명암의 그라데이션이 아름답습니다. 거기에 수면의 반사와 파도에 녹아내리듯 그려진 흰머리 소녀가 전체의 중심적인 존재이면서도 조화를 이루고 있어 아름답습니다. 악센트로 배치된 다채로운 색도 조화롭습니다. 전체적으로 대지의 숨결과 자연의 싱그러움과 투명감이 느껴지는 환한 분위기에 마음이 설레였습니다.

SORAJIMA Inc.

색 선택과 색조가 이 작품의 강점입니다.

Planeta Cómic

일러스트 부문 입상 6작품

・CLIP STUDIO PAINT PRO 기기 1대 3년 버전

Tokyo Zokei University

Nishi(일본)

정말 멋져요. 눈에 띄는 일러스트네요. 분위기는 멋지고 신기하며 호기심으로 가득합니다. 디테일 수준도 높고 빛과 질감도 훌륭합니다. 하지만 캐릭터에 대한 정보를 작품이 더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녀는 마녀인가요 아니면 단순히 판타지 세계 속에 있나요? 많은 참여 작품의 제목이 일러스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지만 이 작품은 아니군요. 그녀가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작품에 넣은 훌륭한 설정을 이해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림 실력이 있고 자신만의 마법 세계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당신의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세요. 이 작품이 아름답고 미스터리한 일러스트에서 읽고 싶어지는 멋진 마법 그래픽 노블로 바뀌는 데는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Justine Cunha

캐릭터의 시선을 끄는 빛의 표현과 세계관을 세심하게 표현한 배경 묘사 능력 등 선화와 그림 실력 모두 뛰어나다고 느꼈습니다.

KADOKAWA

캐릭터 디자인, 구도, 색, 빛 모두 완벽합니다.

Planeta Cómic

선과 색에 모두 숙달되어 있습니다. 여주인공이 독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녀의 세계와 모험의 일부가 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빛도 아름답고 배경, 특히 나비를 돋보이게 합니다. 공작새 깃털도 아름답게 그려져 있습니다. 구성이 흥미로운데, 피사체가 뚜렷하고 재미있는 디테일들이 그림 곳곳에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이 세상과 이 캐릭터에 대해 더 알고 싶어지네요. 멋진 만화 표지 일러스트가 될 것 같아요.

Ki-oon

Toko Gakuen

UMI(일본)

캐릭터와 동물의 표정, 부드러워 보이는 머리와 옷을 잘 표현했습니다. 작풍인지 몰라도 채색이 거칠게 느껴져 좀 더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마무리하면 더욱 수준이 높아질 것 같습니다.

KADOKAWA

‘빛’을 받아 빛나는 소녀와 아기 사슴. 그 주위를 둘러싼 ‘어둠’과의 대비. 그리고 묘사된 소녀와 아기 사슴의 표정이 달라 이번 주제인 ‘빛과 어둠’이 엿보입니다. 순수한 동물의 표정에 비해 주위에 흩어져 있는 꽃들을 포함해 앳되 보이는 소녀가 안고 있는 ‘어둠’이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이후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사건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작품입니다.

MangaPlaza / Solmare Publishing (NTT Solmare Corp.)

표정을 보이지 않아도 절박함이 느껴지는 그림 실력과 구도는 독보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균형 잡힌 색채도 멋지고 심금을 울리는 작품입니다.

FUNGUILD

구도와 모티브, 색 선택이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눈길을 끌면서도 보고 있으면 차분해지는 화면입니다.

RED SEVEN

Raden Umar Said Kudus Private Vocational High School

ddelily(인도네시아)

그림자 같은 구도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재미있습니다. 해가 들지 않는 곳에서도 이야기는 있다는 메시지도 느꼈습니다.

Wacom

각각의 인물이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상상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RED SEVEN

다양한 이야기성을 엿볼 수 있는 아름다운 아파트의 광경은 각 방의 이야기를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나이, 하는 일, 주민이 달라 각각의 인생을 느낍니다. 여기에 감정 변화의 폭을 넓히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맨션은 기쁨과 행복이 중심으로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슬픔이 있고, 괴로움이 있고, 애틋함이 있어야 행복의 소중함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방이 있다면 행복을 돋보이게 표현하는 방법이 더 많아지겠지요.

Mangatari

O-HARA college of business

Mudai(일본)

멋진 디테일과 생동감이 넘치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표정에서도 감정이 전해져 한 장의 그림으로 캐릭터의 매력이나 개성이 잘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FUNGUILD

단순하지만 명암의 테마를 효과적으로 사용했는데, 두 캐릭터의 표정을 더 풍부하게 하면 더욱 효과를 높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전체 퀄리티와 색채가 매우 좋고, 특히 갑옷의 디테일은 매우 섬세합니다. 판타지 일러스트의 전문가 수준급이에요.

DUPUIS

Osaka Seikei University

Mororosu(일본)

캐릭터의 표정과 포즈, 옷과 배색 균형, 배경의 디테일 등 모든 수준이 높았습니다.

KADOKAWA

두 사람은 분명 음과 양의 관계일 거예요. 그래도 두 사람은 사이 좋은 절친처럼 보이는 묘사가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음의 캐릭터의 뒤편에 그려진 저승 세계의 존재들도 매우 즐거운 표정입니다. 그 모습에서 두 사람의 마음의 거리를 더 가늠할 수 있고 아주 멋진 관계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그림이었습니다! 가능하다면 사진의 그림도 보고 싶었어요! 그 그림도 끝자락에 표현되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Mangatari

Songwon glrl's high school

fill(한국)

얼굴은 보이지 않아도 전신으로 표정을 나타내는 높은 표현력에 감탄했습니다. 하얀 옷 아래 감춰진 팔다리를 옷 주름의 음영으로 잘 표현했습니다. 그림의 모티브도 의미심장하고 좋네요. 다음엔 꼭 인물의 표정도 보고 싶습니다.

SHUEISHA

눈부신 백색 천사를 테마로 한 작품입니다. 얼굴을 숨긴 포즈에 대해서는 얼굴의 조명 표현을 연구하여 괴로워하는 천사의 표정을 보이도록 했다면 좋았을 거예요.

DUPUIS

응모 작품 목록 보기

<본 콘테스트 참가자의 활약>

YEONIE(한국)

웹사이트: https://yeonsanst.tumblr.com/
Twitter: https://twitter.com/YS0ST

필명 YEONIEST(해외)로 동화풍의 판타지 웹툰 <0번째 마법사> 연재. kakaopage(한국), Tapas(프랑스), Piccoma(일본)에서 서비스 중

참가 이력

- 2019년 코믹 부문 가작 <바치나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Caoqian(미국)

웹사이트: https://www.cchianart.com/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cchian_art/

대만 크리에이티브 코믹스 컬렉션 '2020년 오리지널 코믹/각본상 콘테스트'에서 <GOLDFISH'S DREAM>으로 가작을 수상해 선집 'LISTEN'에 게재. 'TAIWAN IS SINGING!'(2021년 대만 출판사 Gaea Books)에서 소개.
현재는 단편 작품을 자가 출판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SF 시리즈 출판 예정

참가 이력

- 2020년 종합 그랑프리 <Our Grand Station>
The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Konata(스페인)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konata_art1/?hl=es/

스페인 Planeta Manga 잡지에서 두 시리즈 <nueva>와 <Kohva> 제작.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
각본 및 작화를 담당한 첫 작품 'Kohva' 모음집 출판 예정

참가 이력

- 2020년 종합 그랑프리 <¡ÁNIMO PAPÁ!>
Escola Joso

XGreen(스페인)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xgreenkyun/?igshid=YmMyMTA2M2Y%3D

Planeta Manga에서 아시아 다크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한 액션 로맨스 만화 <Krymsoul> 연재 중

참가 이력

- 2022년 만화 부문 참가 <PLAY>
Escola JOSO

인터내셔널 코믹 · 만화 스쿨 콘테스트 2023

전 세계 학생 여러분을 대상으로 한 만화 및 일러스트 콘테스트.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디지털 제작에 최적인 소프트웨어, 펜 태블릿을 증정하는 것 외에 언론에 작품 발표의 기회도!

모집 테마(전 부문 공통)

빛과 어둠

창작 코믹 부문(컬러)	8~32페이지(표지 포함)의 전 연령 대상 창작 컬러 코믹
창작 만화 부문(모노크롬/컬러)	8~32페이지(표지 포함)의 전 연령 대상 창작 모노크롬 또는 컬러 만화
창작 방드 데시네(컬러)	8~32페이지(표지 포함)의 전 연령 대상 창작 방드 데시네
창작 웹툰 부문(컬러 권장)	폭 800 x 높이 20,000~300,000 pixel(또는 가로폭 800 pixel 이하로 가로폭을 1로 했을 때 세로폭 25~375 비율)의 전 연령 대상 창작 웹툰
작화 부문	과제 텍스트에 따라 작화한 4~16페이지의 만화, 코믹, 웹툰 중 하나. 과제 텍스트(제공: pixiv) 인류가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은 인간을 찾는 주인공. 마침내 만난 남자는 안드로이드이고... 친애하는 생명님/타치바나(立華)' pixiv 공식 기획 <집필 응원 프로젝트~해피 엔드~>) 과제 텍스트2(제공: BookLive) 라이벌 관계인 두 마법사는 한때는 사이 좋은 소꿉친구였지만 지금은 사이가 틀어져...
일러스트 부문	전 연령 대상의 창작 컬러 일러스트로 크기는 지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심사 위원 및 협찬사

수상 작품은 심사 위원과 각 협찬사의 심사에 의해 결정됩니다. 심사 결과는 2023년 7월 상순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심사 위원

그래픽 소설가, 캐릭터 디자이너, 아트 디렉터

Justine Cunha

ArtStation　/　Instagram　/　linkedin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Justine Cunha입니다. Dupuis의 그래픽 소설가이자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캐릭터 디자이너 겸 아트 디렉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Supinfocom 졸업 후 Go-n 등 많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ON Entertainment, Passion Productions, DreamWorks TV 등에서 일했습니다. 특히 멋진 여성 캐릭터를 그리고 판타지 소설 쓰기를 좋아합니다!

SHUEISHA 제3편집부 대시 엑스 문고·세로 만화 편집부

Taichi Toya

https://www.shueisha.co.jp/

2014년 주식회사 SHUEISHA 입사. 주간 소년 점프 편집부에서 편집자로 근무한 후 디지털 사업부로 이동. '주간 영 점프' 등 만화를 전자 서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전자 서적 서점과 교섭하는 업무 담당. 2022년 봄부터 시작한 멤버 중 한 명으로서 세로 만화 편집부에 소속. 작품 만들기와 웹툰 시장조사 등에 주력.

KADOKAWA 코믹 제2통괄부 제4편집부 담당 부장 겸 세로 스크롤 코믹부 콘텐츠 프로듀서

Takashi Hijikata

https://group.kadokawa.co.jp/global/

코믹 및 라이트 노벨 편집 겸 디자이너로서 '코믹α', '월간 코믹 플래퍼', 'MF문고 J', '월간 코믹 얼라이브' 창간에 참여, 편집장으로서 '월간 코믹 진', 'COMIC BRIDGE' 창간

pixiv 만화 편집부

Haruna Ikeda

https://www.pixiv.net/

pixiv에 게시되는 창작 만화를 응원하는 'pixiv 만화 편집부' 이케다입니다. pixiv 만화 편집부에서는 모든 pixiv 게시 만화를 보고 매일 몇 편의 작품을 '편집부 추천'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월 개최되는 'pixiv 코믹 월례상'의 심사를 맡고 있습니다.

Ki-oon 도쿄 사무소 대표

Kim Bedenne

공식 사이트 http://www.ki-oon.com/
Twitter https://twitter.com/kim_ki_oon

Kodansha 국제 사무국에서 4년 반 동안 경험을 쌓은 후 일시 귀국하여 프랑스 대형 만화 출판사 PIKA에 입사. 편집장으로 3년 반 동안 근무 후 2015년 10월부터 Ki-oon 일본사무소 대표로 다시 일본 방문.

Wacom 크리에이티브 사업부 부사장

Koji Yano

https://www.wacom.com/

1974년 출생. 2001년 Wacom 입사. FAVO 코믹 팩의 개발 등을 거쳐 2012년 프로모션 사이트에서 굿 디자인상 수상. 크리에이티브 업계에서 Wacom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종사. 2018년 현직에 취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

Solmare Publishing
(NTT Solmare Corp.)

일본 최대의 전자 서적 스토어 '코믹 씨모어'를 운영하는 NTT Solmare Corp. 그 스토어가 운영하는 전자 코믹 전문 편집부가 'Solmare Publishing'입니다. 각종 매체를 통해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는 등 작품 데뷔 및 히트작 창출을 전면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FUNGUILD

‘이야기의 힘으로 인생에 재미를’ 지향하는 만화 출판사입니다. 소녀, 여성, 청년 만화, 세로 스크롤 형태의 웹툰을 중심으로 독자의 심금을 울리는 오리지널 만화를 기획, 편집하여 국내외 전자 만화 사이트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Planeta Cómic

Planeta Cómic(Grupo Planeta)은 1982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드래곤볼,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나루토, 원피스, 괴수 8호와 같은 세계 최고의 소년 만화를 비롯해 성인, 소녀, 백합 및 BL 만화를 제공합니다. 또한 자사 발행 잡지인 'Planeta Manga'도 인기가 있습니다. 북미 제품의 일부를 구성하는 스타워즈 서적과 기타 독립 작품은 특히 주목할 가치가 있으며 국내 그래픽 노블(Los pacientes del doctor García, Voces que cuentan, Cuatro poetas en guerra) 및 해외 그래픽 노블(From Hell, The Hunting Accident, The Eternaut) 모두 높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DUPUIS

Dupuis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벨기에 출판사로 Spirou, Marsupilami 및 Gaston Lagaffe와 같은 위대한 프랑코-벨기에 만화 주인공을 다수 배출했습니다. 청소년 만화, 일본 만화, 웹툰, 그래픽 노블, 뉴스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보유한 출판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RED SEVEN

RED SEVEN은 '나 혼자만 레벨업'을 제작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전지적 독자 시점'을 제작한 '엘세븐'이 힘을 합쳐 설립된 회사입니다. '도굴왕'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 '마귀' 등을 제작한 바 있으며 양사의 잠재력을 살려 보다 나은 미디어 체험을 독자분들께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웹툰 작품뿐만 아니라 만화 작품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응모를 기다리겠습니다.

SORAJIMA Inc.

스마트폰용 '웹툰' 부문 일본 No.1의 제작 실적을 보유한 콘텐츠 스튜디오입니다. 작품의 글로벌 전개 및 미디어 믹스도 진행되고 있으며 자체 만화 앱 'SORACOMI'를 운영하는 등 플랫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Mangatari

당사는 '차세대 만화가가 활약하는 장을 만든다' '일본의 업데이트를 만화로 가속화한다'를 비전으로 하는 '만화가 기획사'입니다. 만화가의 경력을 중시하며 새로운 만화 형태에 도전합니다. '오리지널 스토리 광고 만화: 오리스토' 서비스 등 기업용 광고 만화 제작 서비스 및 '팀 작업 연재/만화화 제작: 만프로' 사업을 통해 각 출판사에 만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협력

SHOGAKUKAN

SHOGAKUKAN은 만화, 아동, 정보, 여성 등에 관한 잡지, 서적, 그림책을 출판하는 종합 출판사입니다. '코로코로 코믹' '주간 소년 선데이' 'Sho-Comi' '빅코믹' 등 소년, 소녀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만화 잡지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누적 다운로드 수 2,000만 건이 넘는 만화 앱 'MangaONE'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BOOK WALKER Global

BOOK☆WALKER Global은 29,000권 이상의 디지털 만화 및 라이트 노벨을 읽을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자책 스토어 및 앱 중 하나입니다. iOS, Android, 웹 뷰어에서 최신 일본 만화와 라이트 노벨을 즐겨보세요.

EVER GLORY PUBLISHING CO.,LTD.

1991년 6월에 설립된 출판사로 교육 및 오락 중심의 아동 도서를 주로 출판, 유통하고 있습니다. SHOGAKUKAN, Kodansha, SHUEISHA, Akita Shoten의 승인을 받아 대만에서 중국어 버전 만화를 발행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만화가 육성에 주력하여 정기적으로 창작 만화 공모전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만화나 소설 등의 투고를 받고 있습니다.

comico

‘comico’는 세로 스크롤 컬러 만화를 다수 제공하는 만화 앱입니다. 한국과 태국에서도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버전 서비스인 ‘POCKET COMICS’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번체)로 제공되고 있으며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는 4,10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SILENT MANGA AUDITION®

세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만화 콘테스트 중 하나로 만화에 대사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라 테츠오, 호조 츠카사와 같은 저명한 만화가들이 설립한 출판사인 COAMIX Inc.에 의해 운영됩니다. 국제적으로 활약할 차세대 만화 작가의 발굴 및 육성, 출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Minto Studio

10년에 걸쳐 글로벌 콘텐츠를 제작한 노하우와 전 세계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독자적인 제작 체제를 구축한 웹툰 전문 제작 스튜디오입니다. 자본 업무 제휴한 카카오 픽코마를 비롯한 여러 플랫폼과 제휴하여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Tokyo Name Tank

‘누구나 한 작품, 자신의 작품을 가질 것’을 목표로 모든 사람들이 만화를 즐겁게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만화 교실/연구실입니다. 수상/데뷔 작가를 다수 배출했습니다. 콘티 구조를 배우고 32페이지의 콘티 완성을 목표로 하는 '콘티를 짤 수 있는 강좌' 외에 만화 제작 시의 고민에 답변하는 '개별 상담', '콘티 대교류회' 등을 개최합니다.

Cork, Inc.

‘이야기의 힘으로 각자의 세계를 바꾼다’를 미션으로 한 크리에이터 에이전시입니다. 작품을 널리 알리고 크리에이터와 팬이 직접 소통하고 열광하는 세계를 만들어 기존의 출판 유통 형태를 이끄는 인터넷 시대의 엔터테인먼트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LINE WEBTOON

LINE WEBTOON은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 만화 플랫폼입니다. 중국어 번체 버전은 2014년 7월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해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멋지고 다채로운 만화 콘텐츠 제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LINE WEBTOON은 대만에서 예비 만화가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를 확인하세요. http://www.webtoons.com/zh-h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