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회화 기법을 디지털 아트로 전환

 

요약

디지털 페인팅에 전통적인 채색 기법을 추가하여 분위기를 바꾸고 작품의 깊이를 더하는 방법을 설명하기 위한 짧은 강좌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몇 가지 채색 기법을 디지털 형식으로 재현하는 의미, 효과 및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붓질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법이 보는 이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브라부라(Bravura)’ 붓놀림이라고 하는 이러한 기법의 최종 결과와 중요성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겠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여기서 다루는 내용을 시도하기 위해 복잡한 기술 지식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CLIP STUDIO PAINT (클튜)또는 선호하는 소프트웨어의 브러시 설정과 레이어 조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여러분의 그림 실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CLIP STUDIO PAINT(클튜)에서 그림을 그리기 전에 간단한 팁을 추천합니다.
사실적인 수채 브러시 칠하는 법과 설정 요령

 

 

간단한 안내

주제, 매제, 스타일은 그림의 세 가지 기본입니다. 이 세 가지 구성 요소 중 매제(브러시)와 스타일(렌더링)이 디지털 형식과 관련되어 있고 자주 혼동됩니다.

 

텍스처나 다양한 유형의 브러시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오늘날 많은 디지털 소프트웨어에서 매체를 모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종종 경험하듯이 이러한 브러시만으로는 자신의 그림에 대한 느낌이나 렌더링을 재현하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대개 붓놀림이 단지 브러시에 바탕을 둔 것이 아니라 브러시와 기교, 그리고 많은 경험과의 조합이라는 사실을 종종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원칙을 바탕으로 올바른 매제와 연습을 통해 그림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몇 가지 기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몸짓으로 정의

그림은 단순히 실제 경치를 베끼거나 개념적인 아이디어를 재현하는 것이 아닌 그 이상의 것을 의미하므로 디지털 방식으로 이해하고 전달해야 할 첫 번째 전통 기술은 몸짓입니다. 움직임으로 아이디어를 통합하는 것은 좋은 그림과 훌륭한 그림과의 차이에서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몸짓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면 눈과 손을 좋은 구성과 역동적인 시각으로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다음 세 가지 규칙은 몸짓을 통해 많은 도움을 줍니다.

 

1. 항상 일반적인 브러시보다 큰 브러시(+50%~200%)로 작게(800px 미만) 구성하세요.

이를 통해 스케치에 역동적인 느낌을 주고 근육 기억력을 쉽게 훈련시킬 수 있습니다.

 

 

 

2. 항상 같은 방법으로 밑칠을 하세요. 예) 대상을 선명하게 표현하는 날카로운 가장자리 브러시, 주변 환경을 표현하는 무딘 가장자리 브러시

이는 그림에 강한 대비, 계층과 초점을 생성하는 중요한 규칙입니다.

 

 

3. 부피감을 항상 선으로 그리세요.

획을 임의로 적용하면 각 부분이 복잡해 보이므로 투명하거나 두껍지 않은 선으로 한 번에 한 줄씩 그려야 합니다. 부피감을 묘사할 때 갈피를 못 잡아 어려워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다음 선을 어떻게 그릴 지 머리 속에 반복해 새겨 두면 그리는 법을 이해하여 작품을 빨리 만드는 데 유용합니다. John Singer Sargent는 그의 그림에 이 규칙을 잘 적용하기로 유명했습니다.

 

 

 

색의 생동감

이것은 여전히 디지털 형식과 관련이 있는 유화 기법입니다. 원래는 ‘얇은 층 위에 두꺼운 층'(thick over thin)이라는 재료에 관한 제약 규칙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기법이 적용된 그림에 또 다른 매우 심오한 영향을 끼쳤는데, 그것은 바로 색의 생동감입니다.

 

디지털 매체에서 생동감은 다음과 같이 간단히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 맨 위의 레이어는 항상 진한 색이어야 합니다. 위 레이어의 색과 색 비율이 강할수록 그림이 더 두드러지고 대조적으로 변합니다. 그림의 구성 직후 이 규칙을 고려하는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렌더링과 색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중요합니다.

 

 

 

 

텍스처로 채색

임파스토는 그림에 강하고 조각같으며 3D 표현에 가까운 효과를 주는 진보된 전통 기법입니다. 텍스처 효과와 렌더링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지털 방식으로 다시 만들 수 있습니다.

 

임파스토 느낌을 디지털 방식으로 재현하려면 불투명 브러시를 사용해 투명하지 않게 표현해야 합니다. 아크릴이나 구아슈 프리셋은 이에 적합합니다.

 

큰 브러시 위에 작은 불투명 브러시로 똑같은 선을 그리면 이 특수 효과를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는 두 번째 색을 사용하기 직전에 100% 검은 선의 중간 레이어를 추가하여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검은색으로만 칠한 밑칠은 부피감의 윤곽을 나타내므로 임파스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반 고흐가 그림을 그리는 데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대비를 이용한 채색

전통적인 매체에서 극적 조명은 광원 사이의 강한 대비를 활용하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기법이었습니다. 이는 빛의 방향성과 질감을 빠르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방식으로 이 효과를 얻으려면 반투명 브러시와 각 면의 스트로크에 영향을 줄 고정된 따뜻한 저온 색(빨간색, 주황색, 노란색)을 사용해야 합니다.

 

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복잡한 그라데이션을 그리는 대신 근접한 빛에 약간의 변화만 주면 되므로 단시간에 설득력 있는 렌더링을 생성하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브라부라(Bravura)

브라부라는 이탈리아어로 기교를 의미합니다. 종종 벨라스케스, 티티안, 베르메르, 고야, 카라바조의 예술을 보면서 사람들이 느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요약하지 못하는 즉각적인 경외감으로 대부분의 화가들이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자질 중에서 이것이 가장 높습니다.

 

브라부라 붓놀림의 기본 원리는 채색 지식을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는 위의 각 기법에 설명되어 있으며 그러한 기법을 반복해서 만들어 내려고 하면 브라부라의 개념과 그 깊이를 제대로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보자이든 숙련된 화가이든 자연스럽게 그림에 생기와 개성을 불어넣는 심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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